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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는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질환이지만, 신생아에게는 여전히 치명적일 수 있다. 문제는 아기 본인이 첫 백일해 백신(DTaP)을 맞는 시점이 생후 2개월이라는 점이다. 그 전까지 신생아는 스스로를 지킬 면역이 없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코쿠닝(cocooning)" 전략, 즉 아기 주변 가족이 먼저 접종해 아기에게 균을 옮기지 않는 방어막을 만드는 방법이다. 이 글은 코쿠닝을 누가·언제·어떻게 실행하는지 단계별로 정리한다.
왜 가족이 먼저 맞아야 하나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영아 백일해의 상당수는 부모·형제 등 가까운 가족에게서 전파된다. 어른의 백일해는 "오래가는 기침" 정도로 가볍게 지나가지만, 면역이 없는 신생아에게 옮으면 무호흡·폐렴 등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아기 본인의 DTaP 접종은 생후 2·4·6개월에 이뤄지므로, 그 공백을 가족 접종으로 메우는 것이 코쿠닝의 핵심이다.
1단계: 임신부 본인 접종 (가장 중요)
질병관리청은 모든 임신부에게 임신 27~36주 사이 Tdap(성인용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접종을 권장한다. 이 시기에 맞으면 산모가 만든 항체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어, 아기가 태어난 직후부터 첫 자가 접종 전까지의 공백을 직접 메워 준다. 매 임신마다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접종 시기 결정은 산전 진료 때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하면 된다. 산부인과 위치는 mommap 산부인과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단계: 함께 지내는 성인 접종
아기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성인 중 과거 Tdap 접종력이 없는 사람은 접종을 권장한다.
- 아빠, 함께 사는 조부모
- 산후도우미·베이비시터 등 주 양육 보조자
- 자주 방문하는 친·인척
이상적으로는 아기와 만나기 최소 2주 전에 접종해 항체가 형성될 시간을 둔다. 성인은 보통 10년마다 맞는 파상풍·디프테리아(Td) 추가접종 중 한 번을 Tdap으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접종한다.
3단계: 접종 가능 병원 찾는 법
Tdap은 동네 의원·내과·가정의학과·산부인과 등에서 폭넓게 접종할 수 있다. 다만 백신을 상비하지 않은 곳도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 확인 방법 | 내용 |
|---|---|
|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 질병관리청 운영, 지정의료기관·위탁의료기관 검색 |
| 전화 사전 문의 | 방문 전 "성인 Tdap 재고" 확인 |
| 산전 진료 병원 | 임신부는 다니던 산부인과에서 함께 접종 가능 |
| 가까운 의원 지도 | mommap 시설 지도로 위치 파악 |
비용·지원·부작용 한눈에
아래는 일반적인 기준이며, 가격은 의료기관마다 다르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 항목 | 내용 |
|---|---|
| 대상 | 임신 27~36주 임신부, 아기 밀접 접촉 성인 |
| 비용 | 임신부 Tdap은 국가지원으로 무료 접종 가능(지정의료기관), 성인 일반 접종은 자비(의료기관별 상이) |
| 흔한 부작용 | 접종 부위 통증·발적·붓기, 미열, 근육통 |
| 주의 | 발열 등 급성 질환 시 회복 후 접종, 과거 심한 알레르기 반응력은 의료진에 사전 고지 |
접종 후 심한 부작용(고열, 호흡 곤란, 전신 알레르기 반응)이 의심되면 지체 없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야간·휴일이라면 형제 서비스 SOS 응급실 찾기로 가까운 응급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임신 중에 백신을 맞아도 태아에게 안전한가요?
질병관리청은 임신 27~36주 Tdap 접종을 적극 권장하며, 비활성화 백신으로 임신 중 접종의 이점이 분명합니다. 다만 개인 상황은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해 결정하세요.
예전에 Tdap을 맞았는데 또 맞아야 하나요?
임신부는 과거 접종력과 무관하게 매 임신마다 접종이 권장됩니다. 신생아에게 전달할 항체를 새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성인은 접종력이 있으면 추가 여부를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아기가 태어난 뒤에 가족이 맞아도 효과가 있나요?
늦더라도 접종하는 것이 안 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다만 항체 형성에 약 2주가 걸리므로, 가능하면 출산 전 또는 아기와 접촉 2주 전에 맞는 것이 좋습니다.
백일해 백신만 따로 맞을 수 있나요?
국내에서 성인용 단독 백일해 백신은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파상풍·디프테리아와 함께 들어간 Tdap 형태로 접종합니다.
마무리
신생아 백일해 예방의 핵심은 "아기에게 백신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 "아기 주변을 면역으로 둘러싸는 것"이다. 임신부 본인 접종을 1순위로, 함께 지내는 성인까지 코쿠닝을 완성하면 가장 위험한 첫 두 달을 안전하게 넘길 수 있다. 더 많은 육아·건강 정보는 kimgoon 육아 가이드에서 확인하고, 접종 시기·대상은 산부인과·소아과 전문의와 상담하기를 권한다.
관련 가이드
참고한 공공·의료 기관 자료
본 글은 다음 기관의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검토되었습니다. 최신 정보 및 개별 상황은 각 기관의 공식 안내를 함께 확인해 주세요.
- 질병관리청 ↗표준 예방접종 일정 및 감염병 정보
- 보건복지부 ↗출산·육아 정책 및 의료기관 데이터
- 복지로 ↗출산지원금 등 복지 서비스 안내
-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임신·출산 의학 정보
-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영유아 발달·질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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